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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지역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내부 공간에 ‘미니 인공 정원(스마트 가든볼)’을 설치해주는 사업을 한다. 기업체 작업 현장의 일정 면적에 실내 공기 정화 식물 심어 근로자들의 힐링장소로 활용하자는 취지다.
김해시는 산림청과 협업사업으로 골든루트일반산단과 안하·내삼농공단지 내 5개 입주업체에 시범적으로 이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1억5000만 원 들여 상반기 4개, 하반기 1개 업체에 이 시설을 설치한다.
미니 인공 정원은 작업 현장 내 9㎡ 의 사각형 공간에 정화 식물을 수직으로 심어, 마치 작은 숲속에 온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기 중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백량금, 스킨답서스, 스파티필름, 아글라오네마, 아레카야자 등을 주로 심을 예정이다. 휴식과 치유, 관상효과를 한꺼번에 누리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인 셈이다.
형태는 큐브형과 벽면형으로 나뉜다. 이 공간은 여러 유해환경에 노출된 직원들의 휴식공간이자 티타임 공간, 북카페 등으로 활용된다. 작은 회의도 이 곳에서 열릴 수 있다.
정원의 치유, 휴식 효과는 연구로도 입증된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 따르면 이 시설을 이용한 뒤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수치가 감소했다고 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조명 밝기, 물주기, 바람, 공기정화 제어 등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정원 유지 관리비도 최소화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김상진 소장은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등 근로환경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공기질 개선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3곳에서 시범실시하는 등 효과가 좋으면 시설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00526.22009008023